라이카Leica M10 – 한글설명서

the 카메라

유산과 기술적 혁신 사이에서 라이카가 보여주는 독특한 균형은 사진술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모든 것들의 정수를 상징합니다.
컴팩트한 외형, 향상된 성능과 상부의 새 ISO 설정 다이얼은 M-포토그래퍼들에게 그들이 M-카메라에게 원했던 것들을 제공합니다.

1954년 포토키나에서 라이카 M3이 출시된 이후, 모든 M-시스템 카메라는 그 시대 혁신의 정점을 대표했습니다. 사진술에 필요한 것에 대한 정의에 따라, 라이카는 그 품질과 공예술, 그리고 사진 철학에 대한 열정을 오늘날까지 담아왔습니다.

60년 이상의 레인지파인더 기술과 11년의 디지털 M-카메라 개발, 그리고 헌신적인 M-포토그래퍼들의 피드백을 통해 라이카 엔지니어들은 역사상 가장 슬림한 디지털 M을 창조했습니다: 라이카 M10을.

라이카 M10과 작업하는 것은 오래 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것과 같습니다.

매트 스튜어트

영국인 사진작가 매트 스튜어트는 지난 20년간 런던의 거리를 촬영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찰나에 상황을 파악하고 그 정수를 완벽하게 사진으로 담아내는 독특한 기술을 터득했습니다. 그러니 그가 자신의 장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표자 중 하나로 꼽히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현대 거리 사진 말입니다.

매트 스튜어트는 브뤼셀에서 M10을 시험해 볼 기회를 가진 최초의 사진작가 중 한 명입니다. 도시의 각 지역들이 주는 다양한 인상만큼, 그 결과는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움, 순수한 익살, 그리고 일상의 흥미진진한 토막들 – 매트 스튜어트는 이 모든 것을 완벽한 작은 마스터피스들에 담아냈습니다. 카메라는 처음 켜는 순간부터 친숙했고 딱 맞았습니다: M10은 완벽하게 아날로그 라이카스러웠습니다. 작고 눈에 띄지 않는 – 저에겐 완벽했습니다. 마치 오래 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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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에도 ISO 값과 셔터 스피드, 그리고 조리개 값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풀비오 부가니

이탈리아인 사진작가 풀비오 부가니 (*1974)는 2009년 처음 방문한 이래로 쿠바에 여러 차례 방문했습니다. M10 테스트를 할때 그는 그가 집을 떠나 있을 때 머무는 집이 되어버린 카리브 해의 섬으로 돌아갔습니다.

M10으로 잡아낸 사진들은 쿠바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록으로 시작했던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풀비오 부가니의 말에 따르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 작업은 쿠바가 처한 현 상황의 모든 면들을 바라보기 위한 개인적인 탐색이 되었다며 그의 작업을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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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할 때 저는 M10의 모든 새로운 요소들이 제 사진을 이끌도록 두었습니다. 그래서 저광량 상황에서 ISO 값을 높힌 상태에서 찍었고 셔터 스피드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윌리엄 다니엘스

윌리엄 다니엘스는 비애에 가득찬 루마니아 전국을 한 바퀴 돌아 여행하면서 그의 눈에 담긴 풍경을 라이카 M10과 Summilux M 35와 50mm f/1.4 ASPH. 렌즈로 담았습니다. 부쿠레슈티에서 흑해 연안의 콘스탄타까지. 그리고 북부의 시우지-나포카에서 로시아 몬타나의 시골까지.

이 프랑스인 사진작가는 그와 함께 루마니아 수도의 활기찬 밤문화에 자신의 몸을 흠뻑 담구면서 M10의 확장된 ISO 범위를 최대한 뽑아냈습니다. 부쿠레슈티에서 그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외롭게 푸른 빛에 잠겨있는 나이트클럽의 손님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그의 흥미를 끈 것은 특별한 빛이나 특이한 그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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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10

품질을 위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열정을 만나보세요

아날로그 M만큼이나 슬림하게 만들어진

많은 포토그래퍼들은 아날로그 M 모델의 크기와 이상적 인체공학으로의 귀환을 바랬습니다. 라이카는 그 소원을 잊지 않았습니다: M10의 크기는 아날로그 M-카메라의 그것들과 일치합니다. 라이카 M10은 역대 디지털 M 중에서 가장 슬림합니다.

ISO 범위

100에서 50000까지 확장된 ISO 설정 범위

라이카 M10의 새로운 센서 디자인은 ISO 감도 범위를 100에서 50000까지 확장시켰으며 높은 ISO 값 상황에서도 노이즈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라이카 M10은 완벽하게 새로운 사진술의 영역을 개척하면서 열악한 광량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이미지 성능을 발휘합니다.

ISO 설정 다이얼

더 나은 컨트롤을 위하여

라이카 M10의 가장 뚜렷한 변화 중 하나는 상단부의 ISO 설정 다이얼입니다. 디지털 M에서는 최초로 M10은 거리, 조리개, 노출시간과 ISO 값을 메뉴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카메라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컨트롤과 더 눈에 띄지 않는 사진술을 위하여.

더 매끄러운

조작 컨셉

가능한 최저한으로 줄인 조작 컨셉을 통해 라이카 M10은 절대적인 완벽함에 한 발 더 다가갔습니다. 라이카의 모든 부품과 기술적 해결책들은 그 어떠한 타협 없이 사진술에만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의 후부에는 단 세 개만의 버튼이 존재합니다: 리뷰, 라이브뷰와 메뉴.

향상된 뷰파인더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라이카 M의 ‘Messsucher'(통합된 레인지파인더/뷰파인더)는 처음부터 필수불가결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얼마나 필수불가결했던지 시스템 자체에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M’은 “Messsucher’의 약자입니다. 라이카 M10은 이 전설적인 통합 뷰파인더와 레인지파인더 시스템의 몇 가지 요소를 더 개선했습니다. 피사체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시야는 30% 향상되었으며 확배 배율도 0.73배로 증가했습니다. 덧붙여서 눈과 뷰파인더 간 거리 또한 획기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거리가 약 50% 증가하면서 특히 안경을 낀 경우 뷰파인더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른 연속촬영

최대 초당 5장까지

2GB 버퍼 메모리와 최대 해상도로 최대 초당 5장까지 촬영 가능한 순차적 촬영 덕분에 포토그래퍼들은 다시는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Maestro-II 프로세서

M10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리다

라이카 M10의 새로운 라이카 Maestro-II 이미지 프로세서는 최신의 발전된 프로세서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새로운 24MP 센서와 함께, 새로운 프로세서는 모든 노출이 라이카가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뛰어난 품질과 탁월함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사진. 이 결과 최대 ISO가 50000까지 상승한 상황에서도 라이카 M10은 실제같은 디테일과 낮은 디지털 노이즈의 사진을 제공합니다.

우월한 이미지 퍼포먼스

새로운 24MP 센서

라이카 M10의 핵심요소는 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24MP 풀프레임 CMOS 센서입니다. 신형 센서는 이미지 퍼포먼스와 관련된 모든 요소에서 신기술을 도입해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놀라운 다이나믹 레인지, 완벽한 색대비 표시와 선예도,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의 해상도까지.

빛과 먼지, 그리고 그 친구들을

완벽히 버텨낼 준비

절삭된 황동 부품 덕분에, M10의 튼튼한 완전 금속 마그네슘 합금 섀시와 긁힘 방지 Corning® Gorilla® 유리는 어떠한 노력 없이도 일상의 악영향을 버텨내어 포토그래퍼에게 영속적인 즐거움을 줄 것을 보장합니다. 쏟아지는 빛, 먼지와 악천후에 대한 추가적 방호는 특수 고무 실이 제공합니다.

원하는 대로:

‘즐겨찾기’ 메뉴

특정 세팅에 대한 중요성은 개인적 취향과 사진촬영 시 필요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위해 라이카 M10은 프로그램 가능한 ‘즐겨찾기’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 메뉴에서 포토그래퍼는 관련 수치에 대한 개인적 취향을 정하며, 이 세팅은 차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호출이 가능합니다. 세팅은 간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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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

Leica FOTOS과 WLAN

라이카 M10은 M-카메라 중 최초로 통합된 WLAN 모듈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진을 무선으로 편하게 iOS 디바이스에 전송하거나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라이카 Leica FOTOS을 이용해 라이카 M10을 원거리에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셔터 속도같은 중요 요소들 혹은 셔터 릴리즈같은 기능들을 스마트폰에서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각도에서 촬영하거나 느린 셔터 스피드 상황에서 카메라 떨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포커싱

포커스 피킹과 함께

포커싱이 쉬워집니다 : 라이카 M10의 라이브뷰 기능은 두 가지 편리한 포커싱 방법을 제공합니다. 포커스 피킹은 자동으로 포커스된 선들을 색깔 있는 선으로 표시하며, 라이브뷰는 모니터 화면에 피사체를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라이카 M10에서 이 대비되는 선들의 가시성은 기존 세대에 비하여 개선되었으며, 뛰어난 선예도를 자랑하는 이미지를 위해 더 편리하게 포커싱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속가능성

라이카는 시대를 앞서가는 카메라들과 함께 지난 수십년간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모든 시간동안, 라이카는 언제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1950년대, 라이카는 시간을 뛰어넘은 영속적 표준 – 라이카 M-바요넷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이후 거의 모든 M-렌즈들은 라이카 M10에 장착 가능하며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이카의 광학장비들은 영속적 신뢰성과 이례적으로 긴 수명을 통해 시간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되어왔습니다. 

호환성

라이카 비조플렉스와 R-렌즈

라이카 R-어댑터와 라이카 비조플렉스 2.4MP 전자 악세서리 뷰파인더를 조합하면 라이카 M10에서 거의 모든 라이카 R-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발전된 루페 기능을 이용할 경우 뷰파인더 어느 곳에나 위치시킨 다음 라이카 R-렌즈로 촬영할 때마다 더 수월하게 선예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M10: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공예술

라이카 M은 지난 60년 이상 우리 주변에 있어왔습니다. 기술적 진보가 새로운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세대를 일으켜 세울 때마다, 라이카의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새로운 기술적 요구사항과 이 카메라 시리즈의 독특한 외모를 조화시킬 수 있을까를 결정하곤 했습니다.

라이카 M은 자사 최고의 제품으로서 다른 카메라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 접근법을 필요로 했습니다.

진화를 선택하다 혁명 대신

M 시리즈는 오묘함, 그리고 지난 60년간 내려온 디자인적 전통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M의 디자인은 언제나 진화여야지, 혁명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 결과 M10은 보는 순간 진정한 M이라고 알아챌 수 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아날로그 M 모델에 충성을 바쳐왔던 사람들은 M10을 약간 오래 된 친구처럼 느낄 것입니다 – 어떻게 보자면 디지털 M 시리즈 중 최초로 아날로그 선배들의 더 컴팩트한 외관을 따 온 기종이니까요.

A masterpiece in the making

your Leica M10.

To guarantee the exceptional quality we demand and you expect from us, the Leica M10 is exclusively manufactured by the highly-qualified specialists at our factory in Wetzlar, Germany. The Leica M10 is not only made from 1,100 individual components, it is also built with our legendary passion for quality, precision, and perfection.

Production principles that define how quality is made in Germany and are manifested in the precision instrument that is the Leica M10. When you hold your new M10 camera for the first time, you can feel the exhaustive measures that Leica engineers strive to. Feel the body, turn the dials, and take a picture to discover how 1,100 individual parts and countless staff work hours creates an unparalleled masterpiece. 

Leica M10 – deconstructed

M10과 같이 극도로 기계적과 광학적 정밀성을 요구하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50개 이상의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100개의 단일 부품이 사용되며, 그 중에는 30개의 밀링가공된 황동 부품, 126개의 나사, 그리고 17개의 광학부품이 포함됩니다.

©Gentlemen’s Journal, photographer: David Marquez

Attaching the roller-lever to the rangefinder

최상의 재질 그리고 수많은 수작업들

라이카 M10의 특징적 디자인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것은 그 제작 과정에서의 예술적인 솜씨입니다. 대부분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최고급 재질들은 일상적인 사용이나 악조건 속에서의 장기적 내구성 뿐만 아니라, ‘독일제’ 품질 인증에 대한 확인이기도 합니다. 상부와 바닥 판들은 한 덩어리의 금속에서 가공된 다음, 40분에 걸쳐 연마된 후 광택 작업을 거칩니다.

Installing the protection cover of the override button on the main body

믿음이 가는 프로텍션

카메라의 내부는 지극히 안정적인 마그네슘 합금 섀시 안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거의 모든 추가 부품과 구동부품 또한 금속으로 제작됩니다.

Installing the shutter in the main body

디스플레이는 긁힘방지 Corning® Gorilla® 글래스로 보호되며, 빗방울, 먼지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방어를 위한 특수 고무 실링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본질적 가치는 중요합니다

M10의 내부 부품은 지속성을 보장합니다: 모든 부품들은 현장에서의 장기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선택되어 시험을 거칩니다.

M10과 같이 극도로 기계적과 광학적 정밀성을 요구하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50개 이상의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100개의 단일 부품이 사용되며, 그 중에는 30개의 밀링가공된 황동 부품, 126개의 나사, 그리고 17개의 광학부품이 포함됩니다.

The M10 once again offers an image field selector in order to regulate the bright-frame display in the rangefinder

Inspection of the connectors and examination of all screw connections during the assembly of the main body

제작 과정은 레인지파인더와 롤레버를 연결하는 작업부터 센서와 이미지 보드를 조정하는 작업, 그리고 후부 뚜껑과 상부 판을 조립하는 작업까지로 이어집니다.

Installation of the sensor in connection with the image board; the two components have been calibrated to each other

Attaching the back-shell to the previously examined main body

Before installing the top plate, the connectors are closed

독일의 디자인

고객들에게 신 모델에 원하는 것에 대하여 물을 때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더 슬림한 본체였습니다.  M8에서부터 M (Typ 240)과 그 파생 모델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M들은 언제나 아날로그 선배들보다 몇 밀리미터 더 크곤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M10은 M 포토그래퍼들의 강렬한 열망을 풀어드리기 위해 아날로그 M과 같은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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