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렌즈 애칭

[쩜사] AF NIKKOR 50mm F1.4D


 

 

캐논의 쩜사처럼 조리개 최대 개방 수치가 F1.4이기 때문에 ‘쩜사’라고 불린다. 쩜사와 쩜팔은 어느 특정한 렌즈를 지칭하지 않으며, 50mm의 화각에 조리개 최대 개방 수치에 따라 각각 쩜사, 쩜팔로 동일하게 불린다.

 

니콘의 쩜사는 35mm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내려온 표준화각 50mm의 보급형 단렌즈다. 크롭바디에 장착 시 환산화각이 75mm라는 조금 어정쩡한 화각이 나오는게 아쉽지만, 그걸 상쇄할 만큼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다.


 


[신형쩜사]AF-S NIKKOR 50mm F1.4G


 

 

 기존 쩜사렌즈의 리뉴얼된 버전이라 신형쩜사라고 붙여졌다.


 


[쩜팔] AF NIKKOR 50mm F1.8D


 

표준렌즈인 50mm 단렌즈 중 조리개 최대 개방수치가 F1.8인 모델을 가리키는 애칭이다. F1.8을 지원하는 렌즈라면 대부분 ‘**mm 쩜팔’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지만, 그냥 단순히 ‘쩜팔’이라고 부를 때는 보통 50mm 단렌즈를 의미한다.

 

니콘의 쩜팔은 쩜사와 더불어 35mm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내려온 보급형 단렌즈다. 쩜사보다 조리개 최대 개방 수치가 떨어지지만 10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니콘의 그 어떤 렌즈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다.


 


[신형쩜팔]AF-S NIKKOR 50mm F1.8G


 

기존 쩜팔 렌즈의 리뉴얼 버전이라 신형쩜팔이라 붙여졌다.


 




여친렌즈?!


여친렌즈의 정의는 인물사진 촬영에 있어 최적화된 화각(85mm)과 뛰어난 광학적 성능을 지닌 렌즈로서, 이 렌즈를 구입한 사람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촬영하면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 하여금 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고하여 유래한 렌즈다. 니콘의 여친렌즈는 2가지가 있는데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여친렌즈] AF NIKKOR 85mm F1.4D IF


 

니콘의 준망원 라인을 대표하는 단렌즈. 조리개 최대 개방 수치가 F1.4로 밝은 조리개 값과 85mm 망원 화각의 조합으로 실외에서 여친을 찍어줄 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렌즈다.

 

여친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자연스러운 배경날림과 함께 인물이 부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여친렌즈] AF NIKKOR 85mm F1.8D


위에서 소개한 AF NIKKOR 85mm F1.4D IF 렌즈의 마이너 버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칭이 동일하다. AF NIKKOR 85mm F1.4D IF 렌즈보다 조리개 값이 1스탑 낮지만 가격차이는 3배가 넘는다. 하지만 가격차이 만큼의 성능차이는 적다.


  


 




 번들삼총사?!


니콘에는 뛰어난 성능의 번들렌즈가 존재한다. 저마다 애기번들, 아빠번들, 할배번들로 불리며, 이 3개의 렌즈를 통틀어 번들삼총사라 부른다. 각 렌즈들은 저마다 독특한 애칭과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애기번들] AF-S DX Zoom NIKKOR ED 18-55mm F3.5-5.6G II


니콘의 보급형 바디의 번들 표준 줌렌즈다. 니콘 보급기의 번들로 포함되어 판매되며, 번들렌즈 3총사 중 화각과 크기가 가장 작아 애기번들로 불린다.


 


[애기번들 부르르]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애기번들에 손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되어 애기번들 부르르다. 


 


[아빠번들] AF-S DX Zoom NIKKOR ED 18-70mm F3.5-4.5G IF


D70 발매와 함께 발표된 아빠번들은 애기번들보다 화각과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아빠번들로 불린다.

 

아빠번들에는 ‘니콘의 실수’라는 재미있는 애칭이 한 가지 더 있다. 니콘이 번들렌즈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렌즈를 실수로 번들로 출시하였다는 의미다. 번들렌즈임에도 거리계창, 금속마운트, 꽃무늬후드, 최대 망원 시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가 F4.5인 것이 특징이다.


 


[할배번들] AF-S DX Zoom NIKKOR ED 18-135mm F3.5-5.6G IF 


D80 발매당시 같이 판매된 할배번들은 아빠번들의 최대 망원이 70mm 였던 것에 비해 할배번들은 135mm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크롭바디용 렌즈이기 때문에 실제 화각은 200mm 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카페렌즈] AF NIKKOR 35mm F2D


 

카페 렌즈는 니콘 DSLR 이용자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표준 단렌즈다. 크롭 환산화각이 52mm로 표준화각인 50mm에 근접하고, F2라는 밝은 조리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받고 있다.

 

특히 다른 단초점 렌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진득한 컨트라스트가 일품이다. 애칭인 카페렌즈는 카페 테이블에 앉아 있을 때, 건너편에 앉아있는 상대방이 보기 좋게 나오는 화각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다방렌즈] AF-S DX NIKKOR 35mm F1.8G


카페렌즈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출시한 35mm 단초점 렌즈다. 가장 큰 특징은 초음파 구동모터를 내장하여 D3000 시리즈 처럼 AF 구동모터가 없는 엔트리급 바디에서도 AF를 사용할 수 있다.

 

해상력이 우수하며 최대 개방은 물론 한두 스탑만 조여주고 사용하면 칼같은 선예도를 기대할 수 있다.


 


[육십마]AF Micro NIKKOR 60mm F2.8D


60mm 화각에 매크로(마크로) 기능을 지원하여 육십마라고 붙여졌다.


 


[신형 육십마]AF-S Micro NIKKOR 60mm F2.8G ED


육십마의 리뉴얼된 버전이다. 초음파모터와 저분산 렌즈가 추가되었다.


 


[백오마]AF Micro NIKKOR 105mm F2.8D


105mm 화각에 매크로(마크로) 기능을 지원하여 백오마라고 붙여졌다.


 


[백오마 부르르]AF-S VR MICRO NIKKOR 105mm F2.8G IF ED


백오마에서 손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되어 백오마 부르르라고 붙여졌다.


 


[애기망원]AF-S DX VR Zoom NIKKOR ED 55-200mm F4-5.6G IF


니콘의 보급형 바디의 번들 망원 줌렌즈다. 니콘 보급기의 번들로 포함되어 판매되며,아빠망원보다 화각과 크기가 작아 애기망원이라 붙여졌다.


[아빠망원]AF-S VR Zoom NIKKOR ED 70-300mm F4.5-5.6G IF

아빠망원은 애기망원보다 화각과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아빠 망원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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