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Nikon FE2 영문설명서


1983년. 1978년의 FE의 업그레이드 모델. 기본적으로 클래식카메라라 할만큼 콤팩트하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과 융통성이 있고 잘 만들어져 신뢰할 수 있는 자매기이다. 

블랙과 크롬버전이 있다.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싱크로스피드를 적용했다. 새로 개발된 세가지 타입의 포커싱스크린과 무선 MF-16 데이터백과 기존의 MF-12를 사용할 수 있다. 

특징적인 기능으로 멀티플래시뿐만 아니라 전용 니콘 스트로보로 TTL OTF 플래시 노출조절이 가능하다.

모터드라이브, 포커싱스크린 및 데이터백 등 중급형 콤팩트 니콘용의 모든 시스템 악세서리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시스템 SLR카메라이다 

https://blog.naver.com/ktotj/223501791582

수동필름카메라는 FM2보다는 FE2(필름별 결과물)

[출처] 수동필름카메라는 FM2보다는 FE2(필름별 결과물)|작성자 카토지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남자, 카토지 입니다.

오늘은 제 수동 필름카메라를

포스팅 해보게겠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총 3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 많이 가지고 있죠?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소니 A7R3 ,야시카 T3

그리고

오늘 리뷰할 수동 필름카메라 ‘니콘 FE2’ 입니다.

​​

벌써 이 카메라를 사용한지 6년이나 지났네요.

필름값이 비싸고, 이제는 많이 바빠져서

예전만큼이나 잘 사용은 못하지만

여전히 제가 소중히 다루는 물건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필카하면 박보검 카메라인 니콘 FM2를 떠올리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FE2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필름카메라를 처음 입문할 때 FE2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6년동안 사용해왔습니다.

FM2와 FE2의 가장 큰 차이는 자동모드의 유무입니다.

FM2는 노출 자동모드가 없고, FE2는 노출 자동모드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FM2가 더 비쌉니다.

​왜냐구요??

FM2는 우리 잘생긴 보검이 형아가 들고나왔거든요 ㅜㅜ

그걸 본 사람들은 FM2만 찾게되고

그러다보니 FM2는 FE2보다 조금이라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입문자용 수동필름카메라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저는 노출 자동모드가 있어 조작에 편리하고

가격도 더 싼 FE2를 추천할 겁니다.

​​수동필름카메라라 편리성은 떨어지지만

디자인과 감성만큼은 최고입니다.

수동필카의 매력

무엇보다 필름을 감을 때와 셔터를 누를 때의

소리와 느낌은 중독성이 꽤나 강합니다.

자동필카나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수동필카만의 매력입니다.

​​​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50mm F1.4 렌즈를 바디캡 렌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름을 한번 끼우면 iso 변경이 불가해

노출 확보를 위해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렌즈를 선호합니다.

FE2에는 실버 바디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실버보다 블랙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서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FE2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FE2로는 풍경보다 인물을 더 많이 찍은 탓에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없네요 ㅎㅎ

그래도 저의 사진들이 도움이 되었어면 좋겠습니다!


같은 필름이여도 시간에 따라 색감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맑은 교토의 풍경과 따뜻한 교토의 일몰을 담아봤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니깐

또 다시 필카들고 일본의 거리를 찍고싶네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지금까지 FE2보다 야시카T3로 사진을 조금 더 많이 찍었습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소니A7R3와 야시카T3 조합으로 들고다니기때문입니다.

FE2 결과물이 별로여서 잘 안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무게와 휴대성 때문입니다!

A7R3도 들고 다니기 무거운데

거기에 FE2까지 들고 다니면

생각보다 체력이 좋아야합니다..

제가 적당히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죠

집돌이인데 돌아다닐 때는 확실하게 돌아다닙니다

FE2의 결과물은 좋지만

초점이 안맞거나 흔들린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건 제 실력의 문제지만

확실히 자동초점에 익숙해지면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도 수동필카로 여러 필름을 날린 경험이 있습니다…

대신 자동필름카메라보다 좋은 점도 있습니다!

포커싱을 자동필름카메라(야시카T3)보다 더 디테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사진의 의도를 나타내기에는 더 좋은 수동필름카메라입니다.

‘야시카T3로는 절대 못찍어!’는 아닌데

‘수동필름카메라로 찍었겠네’하는 사진들이

바로 위의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진지하게 찍고싶다면 수동필름카메라를 추천합니다.

필름이 비싸서 한장 한장 진지하게 찍게 되는데

수동필름카메라는 초점도 직접 잡아야해서

신중하게 찍지 않으면 핀이 나간 사진이 나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핸드폰과 카메라의 보급으로

요즘은 셔터의 무게가 가볍잖아요?

그런데 수동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면

한장 한장 신중하게 찍어야하니깐

사진찍는 일이 재밌습니다!

확실히 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을 때와는

마음가짐부터가 달라집니다.

필름마다 색감이 다르니

필름을 바꿔가며 찍는 맛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울트라맥스400을 좋아하고

씨네스틸800으로 더 많이 찍어보고싶네요

필름이 표현하는 하늘색은 정말 예쁜거 같습니다.

심지어 무보정본입니다.

같은 날에 같은 필름으로 찍은사진인데

꼭 다른날에 다른 필름으로 찍은 사진 같네요

둘다 카메라 FE2에 울트라맥스 400 필름으로 촬영했습니다.

이건 진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같지 않나요?

가끔은 디지털로 찍은것 같은 결과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가산카메라에서 FE2를 구매했습니다.

FE2 매물이 있는 곳을 돌아다녔는데

가산카메라에 갔을 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시고

친절하게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필름카메라 구매하실때는

방문전에 매물이 있는지 미리 연락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산카메라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58

[출처] 수동필름카메라는 FM2보다는 FE2(필름별 결과물)|작성자 카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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